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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나들이,/충청남도

정산농협 직원 44억 횡령 사건 개인적 생각

by 우주ㅅ 2019. 6. 21.

한달전 쯤? 정산 농협에
계좌를 개설 하러 갔었어요
그런데 주소지도 정산이 아니고
직장도 정산이 아니라며
계좌 개설이 안된다고 했었습니다
계좌 개설을 하긴 했지만
이번 기사를 보면서
고객에게는 그렇게 까다로운 조건을 요구하고
계좌 개설 하나를 하기 위해서도
꼬치꼬치 이런 저런 서류를 요청하면서
내부에서는 44억이 새어나가는 것도 모르는 만큼
무책임 했을 까요 왜?
이 사건이 어떻게 처리가 될지 너무 궁금합니다
44억원의 무고한 조합원 또는 고객의 돈을 횡령한 직원은
3억의 남은 채권을 회수하고
나머지 돈은 잡손실로 넘어가는 걸까요?
44억원을 모두 주식에서 손해를 봤다고 믿을 수 있는 걸까요
왜 대한민국 국민인 저는
검찰이 올바른 잣대로 정당한 처벌을 내릴 거라는
믿음이 없는 걸까요,

이런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44억을 횡령했다는 기사댓글에
잘했다 44억 횡령한 너가 똑똑하다 라는 긍정의 댓글을 봤을때는
준법 시민은 바보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요?

지금의 아이들에게 어떤 대한민국을 물려주게 될까요?
돈만 있으면 장땡인 대한민국?
금요일 저녁 제 주변에서도 일어나는 저런 어의 없는 사건을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봅니다

횡령 살인 사기 이런 뉴스가 너무 많은 요즘에